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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남자친구와 1000일을 맞아!!!!

아니 우리 벌써 1000일이야...?

영도에서 4년 연속으로

블루리본 서베이에 선정되었다는

(※ 블루리본 서베이 : 대한민국 최초의 레스토랑 가이드,

웹사이트를 통해 수집한 일반인들의 평가 데이터로 매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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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로(TO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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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레스토랑에 가보았어요​

 

주차는 주소를 치고 가셔서

주택가의 갓길에 주차하시면 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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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를 찾아가는 길은

골목길 구역구역 붙어있는

표지판을 잘 찾아가셔야 하는데요ㅎㅎㅎ

이렇게 곳곳에 토로가 있다는

알림들이 숨어있어요

약간 보물찾기 하는 느낌...?

보물 하나 더 찾음😆

드디어 나타난 토로!!!!

주택을 개조하여 만든 너낌?

버팔로 모양 로고가 눈이 띄네요ㅎㅎ

오전 11시 30분 OPEN

오후 3시~5시 BREAK TIME

저녁 10시 CLOSE

(주말·공휴일 제외)

들어가자마자 또 버팔로가ㅎㅎㅎㅎ

무슨 의미일까🤔

카운터쪽에 다이닝 테이블 두 개가 있는 첫 번째 공간과

6인석 단체룸인 듯 한 두 번째 공간

세 개의 테이블이 있는 총 세 개의 공간이 있었는데요

저희는 햇빛이 잘 드는 창가쪽 테이블로

자리를 잡았어요 > <

뭐가 있지이~~

Tenderloin Steak Set(75,000원)에

크림 만조 파스타를 Pick !!!

식전빵부터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굉장히 쫀득쫀득 떡같은 식감으로

발사믹 오일에 찍어먹으니 JMT

(원래 화이트 브레드도 같이 준다고

블로그 글들에 되어있던데 이제 안주시나봄ㅠㅠ)

크림 만조 파스타 두두등장!!!

와....진짜 제가 원하던 그 쫄깃함과 꾸덕함 그 자체

특히 제가 파스타에 소스가 좀 많은 걸 좋아하는데

소스까지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완전 취향저격

.....

이건 뭐

그냥 비주얼부터 끝난거 아닌가요?

스테이크 굽기도 미쳤구요

그냥 입에서 녹아요 녹아

그리고 소스가 너무 맛있었어요

특히 중간에 토마트칠리소스에 찍어먹으니

고기맛 극대화ㅏㅏㅏㅏ

오늘도 저희가 설거지는 대신 해드렸습니다^^

 

너무 완벽했던 1000일 기념 식사

끄으으으으으으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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