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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찐로컬중국집

 

오늘은 연차인 남자친구의 늦잠을 깨워

예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이미 너무 유명한 부산 찐 로컬 맛집인

『태백관』

이라는 중국집에 가보았어요​

 

늘 가보자가보자 해놓구 못 가보다

드디어 가보는 발걸음에

씬나씬나!!!!

태백관의 외관인데요

바로 찐 로컬 맛집 분위기 나는거 인정?!

입구 옆에 바로 메뉴판도 붙어 있어요

​' 탕수육은 이미 마음속에 픽했고...

짜장 or 짬뽕 ?! '

수요일 오후 3시쯤 도착했는데

마침 제일 안쪽에 자리가 비어 착석 완료!

​

원래 점심시간에 오면 웨이팅도 엄청 길다던데

시간대를 잘 선택한 거 같아용ㅎㅎㅎ

​

방에 좌식형 테이블 4개가 있고

홀에 입식형 테이블 2개가 더 있었어요

​

애초에 자리가 많은 것은 아니라

평소에는 웨이팅이 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 단무지, 양파 세팅 나왔구여

​

저희는

간짜장 + 커플탕수육(2인)

을 시켰어요!

 

역시 로컬 맛집에는 빠질 수 없는

벽 낙 서 A R T

1991년도의 글도 있는걸 보니

가게가 엄청 오래된 듯 했어요!!

뙇!!!

​

탕수육과 소스가 먼저 나왔구

군만두와 짬뽕국물은 서비스로 나왔어요!

아니 근데 탕수육 양 뭐죠...?

​

보통 커플 set 시키면

이 양의 반 정도 나오는데

​

거의 시중 중국집의 小자 양인듯 한데요...?

와 한 입 베어먹었는데

쫄깃함 어쩔....

확실히 유명한 이유가 있다는걸

몸소 보여주시는 수육씨 !

탕수육에 빠져있는 사이

간짜장도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이미 면발 탱글탱글한거 보소

소스 촥

간짜장 한 젓가락 하자마자

남자친구랑 둘이서 동시에

​

"우리 여기 왜 이제 왔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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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유명한 곳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교훈을 또 느끼며....

​

닝겐 둘은 1시간만에 돼지의 모습으로

태백관 문을 빠져나왔다는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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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에는 짬뽕 먹으러 한 번 더 가보려구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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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의 내돈내산

찐 맛집 후기 끄으으으으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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